February 25, 2019
귀향 앞둔 가창오리 화려한 군무
근사하네여~ 이뜬 공구리 보를 뽀샤버린다구
이런게 다시 오냐 그말이져... 올수도 있겠져...
근데 그걸 또 반기냐? 그런게 문제져...
안반길껄여? 이거뚜 뭐 올해는 닭독감 좀
잠잠하니까나 이게 근사하게 보인다지 정작
저기 산다는 사람덜한텐 닭독감 옮긴다구
이미 천덕꾸러기 된지 오래 됬어여~
열븐덜은 그걸 잘 모르시겠지만 학두...
죄다 쏴죽이거나 농약 먹여 죽이거나 해서
안오는거임~ 그런게 찾아 온다는건...
어케 보면 사람이 살 만한 (도시화, 건설화,
산업화...) 그런 환경은 아니다~ 그것에 반증에여~
첫째가 공구리가 들어서면 안와여~
제비 보세여~ 제비~ 어데 공구리 아파트에
제비 날라 듭디까? 안온다구... 아주 드물게는
있긴 있답디다... 그건 또 거기 그곳에 사는
어뜬 사람이 아주 신경써서 키우는쪽에 가깝구
또 그리 되면? 주변하구 말이 생기져...
그래서 이미 다 해본거에여~ 백로 있져?
어데 사람이 하나 반기기나 합디까? 똥만 싼다구
난리 아냐? 그리 된다~ 그거임... 근데 용케두 까막이는
울산에는 그나마 그건 시-도-당국, 정부차원서
강력 규제는 안쿠 차라리 그걸 또 볼꺼리로 해서
보존 차원이나 하니까나 그게 붙어 있을뿐...
근데 이젠 좀 이런건 꽤 많이 봤으니
어데로 착륙이 되는건지두 좀 찍어 봐야져~
그때 한번 KBS에서는 했어여~ 얼추 보면
낙곡 많은 논바닥에 착륙해서 거기서 잠을
자면서 먹으면서 그러다 또 새벽되면?
저리 날라서 다시 물가로 날라오는거임~
(학이랑은 반대져~ 학은? 반대로 밤 되면?
물가로 들어가져~ 야행성, 주행성...)
그게 장소가 맨날 같은가? 다르겠져...
이곳저곳... 같을 수도 있다가 내일은 또
저쪽... 암튼 뭐 공터... 논바닥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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