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것들은 다 벌레였다

왜 비올때 저러져?  날짜를 (아주) 잘못 잡았져~
해 쨍~ 떴을때 걍~ 불질러 버리면 한큐에 다 끈나는
아주 간딴한 일을 더더욱 복잡하게 만들구 있네여~
익충이 더 많이 죽어여?  말두 안되는 소리져~
익충 뭐가 더 많이 죽어?  말두 안되는 소리에여~
익충이 뭔데 익충이 더 죽어?  지금 이게 대벌레가 익충인겨~
근데 뭐 사람덜 하두 악~ 악~ 대니깐 대수없이
걍~ 불질러 버려야 되는거임~ 그럼 왜 불질러 버려야
되는거냐...  그게 인건비가 젤루 적게 들어서 그런거임~
그건 저 구청장 단 한명이 현장에 나가서두 할 수가
있는 작업이라 그런거임~  논뚜렁/밭뚜렁 태우기 그거 바바여~
어데 뭐 군대 사단 병력이 하는가...  농삿꾼 단 한명이
논뚜렁 태우기 하는거임~  그게 일이 간딴하지 뭐 저런
사람덜만 와아아아아~ 쏠려 들어서 뭘 하구 있는건지
알다가두 모를...  저런게 바루 촛불 여파라는거에여~
뭐 사람 대가리 숫자만 많으면 민주주의 된다카드라~
해서 그걸 맛보니깐 저러케 되는거구 자연에서두 이제
저런 대가리 숫자만 많으면 되는 식이 자꾸자꾸 나타나게
되는거임~  그걸 보구 계신거임~

뭐 이게 익충은 아니드라두 그닥 뭐 징그럽지두 안차너?
사람덜 자기네가 청소는 안한다는 말은 죽어두 안해여~
이런건 해결책이 단 하나에여~ 죄다 쓸어서
모닥불 지피구 거기다 죄다 불질러 버리는거 
외엔 답이 없는거임~  글구 뭐 그닥 징그러운거뚜 아니구...
글구 보면 메뚜기나 나방 처럼 여기저기 마구마구
날라 뎅기는거뚜 아니구 민가에 까지 내려와서
민간인덜한테 해악을 끼치는거뚜 아니구 걍~
냅뚜면 겨울되서 자연적으로 잠잠해짐~

글구 저런 약을 뿌린다면...
늦었어여~ 꽃피기 전에 한국으로
본다면 2월쯤...  늦어두 3월쯤...
꽃피기 전에 저런 방충 약품을 죄다
뿌리구...  또 꽃 피구 난담에 또 뿌리구...
여름 되면 또~ 또~ 뿌리구 더더구나
그걸 더더구나 새벽에 뿌려야 효과가 있는거임~
그런게 (아주) 귀찬찬슴?  엄청 귀찬아...
지금 이런 장마철엔 무슨 약을 갖다
뿌려 봐야 효과가 없어여~ 돈만 낭비될
뿐인거임~  돈은 많아서 인력 동원은
많이는 한거네여~  그래서 이러케 된거다~
그리 보시면 되는거임~ 이런걸 해본
사람덜은 다 아시겠지만 엄청 귀찬아~
여기서두 깍지벌레?!?!  찐뜨기?!?!
그거 엄청 귀찮았다구...  완죤 소탕은
안된다구 봐야 됨...  낙엽은 다 긁어다
그때그때그때그때그때그때그때그때
죄다 몽땅다 태워야 되는거임~
안그러면 거기서 서식 하는거임~

대벌레 은평 봉산 무더기 출몰

대벌레?!?!  어데래여?  서울?!?!
이건 뭐 노래기나 방울벌레 보다는
낫자너? 뭐였져? 곱등이?  바퀴벌레 보다야
이런게 헐~ 낫져~ 익충이여~ 익충~
저건 사람덜이 자기네덜이 게흘러 터져서 
청소를 안했다는 말은 죽어두 안해여~
저런건 쓸어내면 그만인거에여~ 
저런건 죄다 사람덜쪽 문제이지 벌레 문제가 아닌거임~ 
차라리 벌레가 있으므로 해서 청정지역이다~
그런 말을 해야져~ 여기선 저런 좀 소리가 나오는
풀벌레를 해볼 작정으로 키우고 있다는거임~
그거뚜 해보려면 힘덜어여~  그 종류가 엄청나자너?
요샌 철썩이 다 멸종 됬져?  그거만 멸종된건가?
다 멸종된거져...  소리 나오는 풀벌레는 죄다 멸종...
베짱이, 풀종다리, 그담에 또 뭐져?  모르자너...
그게 몽창 다 멸종되따는 얘긴거임...

저건 뭐 청소를 안하면 저리 되는거임~
글구 뭐 청소두 그러케 까지 뭐 코로나 방역 처럼
빡~ 빡~ 물걸레 딱아낼 필요두 없어여~
걍~ 쓸어 담아 빠께쓰에다 너쿠서 신문지 뚤뚤 말아
불질러 버리면 그걸루다 한큐에 다 끈나는거임~
그러케 간딴할 일을 사람이 아니하구 뫼만 높다 하드라~
그 말이 딱~ 맞는게 바루 이런 현상인거임~

노래기나 곱등이 바퀴벌레나
제선충?  그런거 보다야
헐~ 낫구마 사람덜 이상하네...
방아께비 좀 비슷하자너?
사마귀?!?!  그건 여기선 보존용임~
왜냐?  거미를 먹자너?  그래서 차라리
여기선 그런 풀벌레는 보존용인거임~
소리두 또 근사하게 나오자너?
그게 또 "가을 전령사" 아녀?
그런 소리가 들리면 벌써 계절 변동을
떡~ 하니 알 수가 있는거임~  그건 정확해여~
근데 저런 사람덜 때문에 할 수가 없어여~
저런 사람덜은 보면 길고양이 밥주기에 바빠...

뭐 그러케까지 해충은 아네여~
그닥 징그럽지두 안차너?
지네, 노래기, 곱등이, 모기, 말벌...
그런거 비하면 이건 뭐 양반~
사람덜이 하두 곤충을 적대시
하니깐 이런 일이 벌어지는거임~
씰때두 없이 맨날 반딧불만 키우고
그러니 저런 현상이 생기지
걍~ 한데 쓸어서 불질러 버리면
한큐에 다 끈나는거임~


그 원인이 온난화 온도 때문이라는데
그게 아네여~ 애시당초 뭐 산불 난다구
들에서두 그런 논뚜렁, 밭뚜렁 태우기
그런걸 금지 하다 보면 바루 이런 일이
터지게 된다는걸 아셔야 되는거임~
즉, 청소를 안해서 그런거임~ 그게 청소져~
대보름땐 반드시 논뚜렁이나 밭뚜렁
모든 잡초는 불 질러 버리는게 청소인데 
그걸 안하면 바루 일케 된다는걸 보시구 계신거임~
그걸 또 뻡~ 뻡~ 해대면서 법으루다 금지까지
걸어놔뜬거 아녀?  그러니 일은 이리 되는거임~
그런 사시 하나 달랑해서 뻡~ 뻡~ 해대면서
정치판에 껄떡대는거떨들이 판치는 세상서
이런 벌레가 꼬여들게 된다는걸 아시면 되는거임~

뽑고 뽑는 '칡'과의 전쟁

이거뚜 보세여~
이제는 늦었져~
대보름때, 바짝 말라 있을때
한큐에 날잡아 몽땅다
불질러 버리지 않으면
나중엔 바루 저런 현상이
나온다~ 그걸 보구 계신거임...
근데 저건 또 뿌리가 있어놔서
불질러 버려두 그때뿐이져~
일이 커진거임~ 포크레인으루다
땅을 갈아 엎어야 될 수준이 된거임...

저건 너무 또 저러케 애쓸껀 없어여~
산사태 난다는 쪽엔, 저러케 고바이져서
비탈진 쪽엔 오히려 저런 뿌리를
박아 놔야 산사태 안터짐~

그러니 이런걸, 저런걸, 그런걸
다 잘 알아서 산림 관리를 해야 된다는거임~
불을 질러 몽창 다 태워
버리는거뚜 산림 관리여뜬거임~
잘 보구서 해야 되는거임~
일딴은 저기 (아주 오래)
산다는 사람 그 사람 말을
들어 보는게 첫째인거임~
바로 그래서 마을 촌로...
그게 중요한거임~ 그 사람 말을
먼저 들어 봐야 되는거임~
불편이 아주 극심해?  아니지?
글면 대충 하구 걍~ 냅뚸~
저런 전보산대 칭~ 칭~ 감구 올라가는
그런거만 단도리를 치면 되는거임~
저거뚜 일종의 녹화 사업인거임~
나무만 심을거 없이 걍~ 냅뚸두
저정도는 됨~ 민둥산 되서
산사태 나는거보다야 저게 낫다는거임~
저런데는 비 많이 와두 토사가 안쓸려나감~
그런 또 장점이 있는거임~

글구 또 칡이라면 그닥 해충은(?)
아니자너?  토양이나 산림에 뭐
해악을 끼치는 그런 외래종두 아니자너?
글면 전국에 공고를 내서 칡 필요하다는 
사람은 여기 와서 캐가쇼~ 그러케 차라리 
홍보를 하는게 헐~ 낫다는거임~
그러면 그런 뭔가 필요가 있다는 사람덜이
와서 어케어케 하겠져~ 자연적으로 정리가 되져~
그런식으로 천적을(?) 이용 해야 되는거임~
저런거 또 필요하다는 사람덜두 또 있을꺼라는...
"개똥두 약에 쓰자면 없다" 그 말이
괜히 나온게 아닌거임~ 😛😜😝

https://www.news1.kr/articles/?3999975

이게 해충이져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