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을 보낸 해충 생존율 올라 농가의 걱정

이거 나오네여~ 여기서두 저게 문제라
벌써부터 여기선 약뿌리구 있었든...
저런 버러지 꼴을 못보져~  😛😝😜
꽃 피기 전에 농약을 뿌려야 되는거임~
지금에여~ 지금~  경칩 지나면 저런
버러지가 땅에서 기어 올라 나무에 붙는거임...
따라서 꽃피기 전, 새순 돋기 전에 농약
안치면?  싸그리~ 작살 나져~
그러니 구제역, 닭독감 할때 뿌리든
그거 있져?  대형 트력 헤어드라이형(?)
농약을 지금 왕창 다 뿌려 놔야 되는거임~

감나무 뿐만 아네여~
다그래여~ 다~
지금 농약 뿌려야 됨~
꽃 피구 새순 돋으면?
벌써 늦은거임~
글구 비 온 다음날...
반드시 비 온 다음날...
그게 키 포인트임~
오널 비왔져?  글면 뭐
내일은 반드시 (농)약
뿌려대야 되는거임~
안그래따간...  한해 농사
다 망친다구 보시면 됨~
근데 비가 계속 온다면?!?!
사람 귀찬쳐...  그래서 에라~
하루쯤 빼자...  하다가 싸그리
망치는거임...  농사란게 그래서
쉬운게 아닌거임~ 😵😳😓

글구 또 중요한건?
약두...  잘 맞춰서
배(합)율을 맞춰야지
대충 물에 타서 뿌리지?
해따간 뭐...  안한만뚜 못해여~
그러니 저런 농삿꾼네덜은
그게 알딸딸하거등...
여긴 또 씨씨로 되있는디?
씨씨가 뭐여?  그런게 명확치가
안타는거임~  물 1리터에 얼마나
섞어야 되는긴가염?  그런걸 모른다~
그거임...  그걸 또 농진청 설명해주는걸
들어보면...  1천배 희석...  더 어렵게
말을 해줘버리니 농삿꾼네덜이
뚜껑이 열려 버리져~  😜😝😛
1천배 희석이란건 뭐냐면 1천 밀리리터...
그걸 1리터루다 보는거임~ 그정도는
국졸자 이상이 되야 아는 개념~
아주 쉽게 말해서 슈퍼 가서 삼다수
아주 큰거, 젤루 큰거, 펫트(병)통에 든,
그게 1리터에여~ 거기다가...
농약을 1밀리리터 섞어라~
그런 얘긴거임~  아시것져?
그 삼다수 다 먹구 거기다 시냇물이든
뭐 수돗물 채워서 거기다 농약을
희석을 하면 되겠져~  간딴하져?
글면 1밀리리터를 어케 빼여?
그건 뭐 빨때로 빼야져~ 그런 무식한
짓은 하시지 마시구 (보면 휘발류로
빨때로 빨아내는 분네덜 있든데
죽을려구 빽을 쓰시지덜 마시구
도구를 이용할 줄 아셔야 됨~ 😝)
아니면 뭐 약숟갈 같은걸루다
1밀리 리터"만" 섞어라~ 그런 얘기...
그런게 (아주) 귀찬쳐...  😜😝😛
그래서 귀찮으면 농사 망치는겨~

그래서 보면 요샌 숟가락이
잘나오든데?  어뜬데서는
스포이드도 공짜로 주구 그래여~
스포이드가 빨때지 뭐...
글구 각자 하는 방식이 있어여~
난 작년 여기 쓰다 버린 아이스크림
숟가락에 한두술 섞으니깐 효과 이뜨라~
이런게 각자 체질화가 되져~
자기만 아는 노하우가 생기게 됨~
집에 보면 뭐 내다 버린 찻숟갈 같은게
없는건가?  찾아보면 또 없어여~
글면 뭐 바카스 뚜껑 같은거...  그건 좀
용량이 크져~  한 10밀리리터가 넘져?
글면 어케 해야해?  삼다수를 10개를
사먹어야 되겠져~  그러케 되는거임~ 😝🤓
소위 말하는 계량컵이 없어두 뭔가
자기만의 계량 노하우...  농삿꾼은 그런게
하다 보면 다 되여~  🤪🤩🤓

그런걸 자알~ 맞춰 주셔야 된다~
그런 얘긴거임~  안글구 걍~
대충하자?!?!  효과가 없어여~
너무 쎄면?  나무가 죽어~
조심해야 되는거임~
버러지 잡자구 나무가
죽으면 쓰겠삼?  그러다 또
한해 농사 망쳤든 일두 있었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