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R_nature & living: 양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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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ne 15, 2019

양산 써볼 생각 있나요?



말두 안돼는 소릴 하구 있어...
운동 할게 없어서 이따구껄 운동을 하나?
글면 그런거나 좀 알아 봐야져~
왜 여자덜"만" 양산 쓰져?
아주아주아주 옛날엔 어떨꺼 같애여?
남자건 여자건 우산, 양산 이딴거 없어여~
임금이나 쓰구 뎅기든게 양산여뜬거임...
그건 또 왜글거 같애여?  쎄카마케 타면
그런걸 별반 안조케 보든게 사람덜 주종여서
그래뜬거임~  다덜 깜동이 조아 안하자너?
근데 그게 서양쪽은...  얼추 다 여자져...
그래서 여기서두 옛날 바바여~ 어우동이 바바~
양산 씁디까?  아니거등...  삿갓이져~ 삿갓...
근데 좀 패션너블~ 한 그런 삿갓...
저 아저씨두 그러자너?  밀집모자는 많이
써봐따잔슴?  여긴 바로 그거에여~
남자건 여자건 그런 삿갓...  우산이 아닌거임~
여긴 자고로 우산이란게 없었슴~
그게 이제 하멜표류기 이후에 점차 서양이
일본을 통해서 들어오다가 생긴 패션이
바루 우산인거임~  영국엔 그게 신사 기준 아냐?
여긴 자유당띠, 유신때 까지만 해두 우산이
있긴 있었어두 별반 없거나 어케 보면 그거뚜
사치품여뜬거임~  우산?  비가 오면 움직이면
안되든게 바루 여기 사회 분위기여뜬거임~
그래서 비맞구 뎅긴다?!?!  너 미쳤냐?
당근 그리 되져~ 근데 그게 이제...  전쟁 같은...
전쟁에 비, 눈, 그딴게 어뎃어?  마구 움직여야
되는게 전쟁 아냐?  산업화 되구... 번화가 되구...
그러면서 우산 넘어 우비가 나오게 되는거임...
활동성이 강조 되는...  우비란게 여기서두
없든건 아님~  도롱이...  녹사의...  왜 보면
옛날엔 그런 시두 있자너?  옛날엔 그런건 뭐
쓸 일이 거의 없어여~ 비가 오면 싸돌아 뎅기면
안되는거임~  그래서 옛날엔 보면 노가다덜두
비오면 다 놀았어여~  요샌 "전혀" 안그러져...



청약립은 써 잇노라 녹사의 가져오냐


그래서 이 싯구가 말해주는게 뭐겠삼?
뭔가 좀 미친기운(?) 같은 그런 흥...
있긴 있자너?  단어가 존재는 하지만
뭐 진짜 사용할 일은 거의 없는...
그러나 저 시를 읊었든 사람은 뭔가의
흥에 의해 미친드시 활동을 하게 됨에
따라서 그걸 찾게 되는...

따라서 결런은...  저런건 말두 안되는
소린거에여~  그때두 저런말 한번 나왔잔슴?
그때 여기선...  차라리 솜브레로(?) 쓰구 뎅겨~ 😎🤓😲
여기보다 더 덥다는 멕시코에선 솜브레로 쓰구
뎅기자너?  글면 여자는?  여자란 그런걸 쓰구
뎅기는건 아니구 아예 돌아 뎅기질 안쳐...
옛날엔 더더욱 그랬져~  거적데기로 다 가리구
뎅기든거 아녀?